김반장이 중앙로에 100평짜리 공간을 임대했어요. 이 공간에서 공연도 하고 전시도 하고 쉐어오피스도 하고 모임도 열고, 기타등등의 것을 마음껏 하고 싶데요. 

요즘은 이 공간의 이름을 짓고 그에 걸맞는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어요. 

홍작가는 생각나는 이름을 하나 지어보냈어요. 그것이 채택될지는 미지수에요. 오늘도 김반장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뛰어다니고 홍작가는 컴퓨터 앞에서 이름이나 짓고 블로깅이나 해요.